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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쓰러지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온열질환자는 총 1,911명 사망자도 13명이나 발생했다. 장마가 끝나자마자 시작된 살인적인 폭염이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오늘은 온열질환과 더위 먹었을때 어떤 증상이 있고 예방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정리해 보았다.
온열질환이란?
무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일컫는다.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부종 등이 대표적인 온열질환에 해달되며 주로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에 야외에서 발생하며 열로 인해 호흡이 빨라지는 등 전조 증상이 보이는 경우가 많다.
원인
온열질환의 주요 원인은 체온이 상승하는 것이다. 체온은 신체 활동과 환경온도에 따라 변화한다. 신체 활동이 많으면 체내에서 열이 발생하고, 환경 온도가 높으면 체외로 열을 방출하기 어렵다. 이때 체온 조절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땀을 통해 열을 식힐 수 있다. 하지만 체온 조절 기능이 장애되거나 땀을 흘리기 어려운 상황이면 체온이 계속 상승하게 되고, 온열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증상
열경련으로 다리, 팔, 어깨, 배, 손가락 등 근육에 경련이 일어난다. 어지럽고 머기가 아프며 식욕이 없어지고 땀을 많이 흘린다. 무척 피곤하며 잠시 의식을 잃을수도 있다. 가장 위독한 단계로 온몸이 뜨겁고 열이 난다. 땀은 잘 나지 않지만 의식을 잃을수도 있다.
대처방법
가장 중요한 것은 체온을 낮추고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다. 서늘한 곳으로 환자를 옮기고 구급차를 부르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환자의 옷을 느슨하게 해 주고 20도 정도의 너무 차갑지 않은 물로 몸을 닦아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환자가 의식이 있다면 물을 마셔 수분 보충을 할 수 있다. 의식이 없는 경웅에는 기도가 막 힐 수 있는 물을 포함해 아무것도 먹이지 말아야 한다.
더위먹은 증상 일사병
일사병 증상으로는 37~40도 사이 체온을 보이고 땀을 많이 흘리며 두통과 구토가 동반된다. 어지러움증 약간의 정신 혼란, 실신 등이 있을 수 있다.근육 경련, 피로, 무력감 등이 동반된다. 일사병이 의심되는 경우 시원 곳으로 이동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한다. 이온음료, 시원한 물로 샤워하면 도움이 된다.
온열질환 예방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주스나 과당이 높은 음료는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술, 탄산음료, 카페인 음료, 커피 등은 오히려 체온을 상승시키고 이뇨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다. 시원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어두운 계통의 옷보다 밝은색이 좋다. 통풍 및 땀 흡수, 건조가 잘되는 의류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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